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대호 "3할이 보인다"… 소프트뱅크전서 3타수 2안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대호 "3할이 보인다"… 소프트뱅크전서 3타수 2안타

입력
2012.08.30 17:44
0 0

이대호(30∙오릭스)가 6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이대호는 30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원정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2일 니혼햄전 이후 한 경기에서 2개 이상의 안타를 때려내 시즌 타율은 2할9푼1리에서 2할9푼4리로 올랐다.

이대호는 1회 2사 3루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0-1로 뒤진 4회 무사 1·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그러나 오릭스는 이대호가 발판을 놓은 무사 만루기회에서 아롬 발디리스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뽑는데 그쳤다.

이대호는 1-1로 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소프트뱅크 선발 야마다 히로키의 초구를 받아 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대호는 8회에도 구원 투수 브라이언 폴켄버그의 3구째 150㎞ 직구를 가볍게 밀어 쳐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첫 안타는 당겨 치고, 두 번째 안타는 밀어치는 부챗살 타법을 선보였다. 이대호는 멀티 히트를 작성한 뒤 대주자 고지마 슈헤이와 교체됐다. 오릭스는 이날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김지섭기자 oni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