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30일 세 경기 모두 우천 취소
30일 오후 6시30분에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인천 SK-롯데, 대전 한화-넥센, 군산 KIA-삼성전 등 세 경기가 태풍 '덴빈'이 몰고 온 비 때문에 모두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일정으로 재편성된다.
3번타자 추신수, 볼넷만2개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안타 없이 볼넷 2개를 얻어냈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5경기 만에 안타를 때린 추신수는 다시 무안타로 침묵해 타율이 2할7푼7리로 떨어졌다.
박주호, 챔스리그 선발 출전…바젤은 예선 탈락
스위스 프로축구 바젤에서 뛰는 박주호(26)의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도전이 일찌감치 끝났다. 박주호는 30일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의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CFR클루지와의 2012~13 시즌 챔피언스리그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왼쪽 수비수로 85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팀은 클루지에 0-1로 패하면서 1,2차전 합계 1-3으로 뒤져 본선 조별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볼트 "리우올림픽서 육상 단거리 3관왕 지키겠다"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육상 남자 100m, 200m, 400m 계주라는 세 종목 타이틀을 3회 연속 지키겠다고 선언했다. 볼트는 30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간다면 단거리 3관왕 타이틀을 지키고 싶다"면서 "그렇게 하면 나는 더욱 위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런던올림픽에서 스프린터로는 최초로 육상 단거리 세 종목을 올림픽에서 2회 연속 석권한 볼트가 차기 올림픽에서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히기는 처음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