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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수녀들의 내적 갈등과 세속적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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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영화/ 수녀들의 내적 갈등과 세속적 욕망

입력
2012.08.2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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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수선화'(EBS 오후 2.30)는 두 명의 영국 감독 마이클 파웰과 에머릭 프레스버거가 만든 종교 영화다. 수녀들이 겪는 내적 갈등과 세속적 욕망을 다뤄 당시 종교계에 커다란 파문을 일으켰다. 클로다 수녀(데보라 커)는 히말라야 오지로 선교 활동을 떠나지만 마을 사람들의 경계심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나 클로다와 다른 수녀들이 싸워야 할 대상은 마을 사람들과 사이에 있는 장벽이 아니라 자신들 내면의 욕망이었다. 1948년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촬영상, 미술상 수상작. 원제 'Black Narcissus'(1947), 15세 이상.

'킬러들의 수다'(EBS 밤 11.00)는 형제처럼 지내는 4명의 킬러들과 의뢰인, 그들을 쫓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 신현준 신하균 정재영 원빈이 '기막힌 사내들'(1998), '간첩 리철진'(1999)으로 이름을 알린 장진 감독과 호흡을 맞췄다. 2001년 개봉 당시 전국 200만 이상의 관객을 모아 그 해 한국영화 흥행 순위 7위에 올랐다. 15세 이상.

고경석기자 kav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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