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협회장 "'독도 세리모니' 논쟁 끝내길 원해"
박종우(23·부산)의 '독도 세리머니'와 관련해 일본축구협회가 대한축구협회에 화해의 손짓을 건넸다. 다이니 구니야 일본축구협회장은 15일 삿포로 돔에서 열린 일본과 베네수엘라의 국가대표 친선경기 후 "우리는 이 문제가 잠잠해지길 원한다"며 "그것은 이제 국제축구연맹(FIFA)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손에 달렸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한국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앞으로도 이어가길 바란다고 대한축구협회에 말했다"고 덧붙였다.
탁구 유승민, 독일 분데스리가 팀과 임대계약
한국 남자탁구 간판 유승민(30·삼성생명)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뛴다. 유승민은 16일 인터뷰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 팀인 옥센하우젠과 8월 말부터 1년간 임대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승민은 오는 20일 독일로 출국, 26일 열리는 2012-2013시즌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모두 30경기를 소화하게 된다. 옥센하우젠은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에 속한 팀으로 1997년과 2000년, 2004년 등 세 차례 리그 우승을 경험한 전통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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