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다드토바고, 금메달리스트에 등대 선물
트리니다드토바고의 창던지기 대표 케스혼 월콧이 금메달의 부상으로 등대를 선물 받는다. AP통신은 런던올림픽에서 자국에 유일한 금메달을 안긴 월콧이 그의 이름을 딴 등대를 국가로부터 받게 됐다고 15일 보도했다. 1억8,000만 원에 이르는 고가의 주택과 562평 가량의 땅도 함께 받는다. 월콧이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13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했다.
KBO 20일 2013년 신인지명회의 개최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르네상스 서울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2013년 프로야구 신인 지명회의를 개최한다. 신인지명 대상자는 고교 및 대학교 졸업 예정자를 포함하여 670여 명으로, NC를 포함한 9개 구단이 지역 연고에 관계없이 실시한다. 총 10라운드 중 홀수 라운드에서는 지난해 성적의 역순인 넥센-한화-LG-두산-KIA-롯데-SK-삼성-NC 순서로 선수를 지명한다. 짝수 라운드에서는 NC부터 전년도 성적순으로 지명한다.
클리블랜드 추신수, 5경기만에 안타 추가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추신수(30)가 4경기 동안의 침묵을 깨고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클리블랜드는 LA에인절스에 6-9로 졌다. 지난 10일 보스턴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뒤 4경기 연속 방망이가 침묵했던 추신수는 이날 5일 만의 첫 안타를 2루타로 장식했다. 타율은 2할8푼2리를 유지했다.
아프리카 출신 올림픽 선수 6명 또다시 사라져
런던올림픽에 출전했던 아프리카 국가 출신 선수단 6명이 또 사라졌다. 로이터통신은 15일 기니 선수단 3명과 코트디부아르 선수단 3명이 연락을 끊고 선수촌으로 복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기니 선수단에서는 2명의 수영선수와 1명의 레슬링 감독이, 코트디부아르에서는 수영, 유도, 육상에서 선수 1명씩이 자취를 감췄다. 이로써 런던올림픽 기간에 행방이 묘연해진 아프리카 선수는 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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