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개발을 주도한 쉐보레의 첫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Traxㆍ사진)'가 9월27일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첫 공개된다. 국내 시장에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쉐보레 트랙스는 탁월한 주행 성능과 최고의 안정성을 인정받은 GM의 글로벌 소형차 '아베오'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전장 4,248㎜, 축거(앞바퀴 중심과 뒷바퀴 중심 사이 거리) 2,555㎜의 크기로, 5명의 탑승객이 넉넉히 앉을 수 있는 실내 공간과 SUV 특유의 안락하고 높은 좌석을 갖췄다고 한국지엠측은 설명했다.
이성기기자 hang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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