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56)가 결혼생활 20년 만에 이혼했다. 미국의 주요 외신들은 13일(현지시간) "케니 지가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소장은 9일 접수됐으며 이혼 사유로는 '극복할 수 없는 차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 벤슨 고어릭과 결혼한 케니 지는 슬하에 14세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공동 양육권을 희망하지만 부인에게 양육비 지급은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월 고어릭은 법적 별거를 신청했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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