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차병원이 정창조 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일‘내 고장 사랑운동’협약식을 갖고 내고장 사랑운동에 합류했다. 병원 측은 내 고장 카드 가입 시 적립되는 1만원과 결제금액의 0.2%를 모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정창조 원장은 “범국민적인 내 고장 사랑운동에 참여함으로써 더 많은 소외 이웃을 돕고 따뜻한 희망의 불빛이 세상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강남차병원은 차산부인과를 모태로 1984년 서울 역삼동에 개원한 이후 불임과 여성의학연구에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으며, 고품격 서비스로 국내 의료계를 이끌고 있는 여성종합병원이다.
강남차병원은 이미 수호천사기금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게 치료비와 의료용품과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빈기자 hb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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