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히트작인 갤럭시 노트의 후속모델(갤럭시 노트2)이 이달 말 공개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갤럭시 노트2'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IFA 2012' 개막 하루 전인 29일 베를린 대극장에서 신제품 출시행사를 열 계획인데, 아직 어떤 제품이 소개될 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행사 초대장에는 갤럭시 노트에 처음으로 도입됐던 S펜이 그려져 있어 '갤럭시 노트2'가 공개될 것이란 관측이 유력하다.
갤럭시 노트는 종래에 없던 큰 화면으로 예상 밖의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으로 700만대 이상을 팔았다. 갤럭시 노트2는 5.5인치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전 모델보다 화면크기를 더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출시시기는 11월이 유력하다.
유환구기자 redsu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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