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고/ 애국지사 이병희 여사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고/ 애국지사 이병희 여사 별세

입력
2012.08.02 12:12
0 0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에 헌신했던 애국지사 이병희 여사가 2일 오후 2시3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4세.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33년 종연방적주식회사에서 근무하며 같은 직장의 김희성ㆍ박인선 등 동지들을 모아 노동운동을 벌이던 중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39년 4월 출옥 후 이듬해 베이징으로 망명, 의열단에 가입했고 43년 9월 이육사와 독립운동을 협의하던 중 일본 경찰에 체포돼 베이징에 구금됐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96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아들 조영철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중앙보훈병원, 발인은 4일 오전 7시. 010-5238-3843.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