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9일부터 사실상 여름 휴가에 들어갔다.
공식 휴가 기간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이지만 휴일을 이용해 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가족들과 함께 미리 국내 모처의 휴가지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 8ㆍ15 경축사를 통해 제시할 국정운영 메시지에 대해서도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경제 침체 타개 대책과 함께 남북관계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대통령은 3일 귀경해 4일부터 정상 집무에 들어간다.
김동국기자 d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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