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바둑계 신예 강자 이야마 유타(23)가 최근 서열 3위 타이틀인 본인방에 이어 서열 7위 '작은 기성'까지 거머쥐었다.
이야마는 23일 제37기 기성전(碁聖?) 도전 5번기 제3국에서 타이틀 보유자 하네 나오키를 불계로 물리치고 종합전적 3대0으로 타이틀을 따냈다. 나흘 전에 끝난 제67기 본인방전 도전 7번기에서는 타이틀 보유자 야마시다 게이고에 종합전적 4대3으로 승리를 거두고 타이틀을 품에 안았다. 본인방과 기성 모두 첫 우승이다.
이로써 7대 타이틀 가운데 본인방 천원 십단 기성 등 4개를 석권했고 아함동산배, 다이와증권배, 용성배도 함께 보유 중이다. 통산 타이틀 획득수도 12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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