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등 연예 병사가 총출동하는 K팝 특별 공연이 여수엑스포 현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국방홍보원은 28일 ‘여수엑스포와 KTV가 함께 하는 국방홍보원 K팝 특집 2차 공연’을 오후 8시부터 1시간 20분 동안 여수엑스포 특설 무대에서 연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16일 1차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앙코르 공연에는 비(정지훈 일병)와 KCM(강창모 일병), 언터처블(박경욱, 김성원 일병) 등 국방홍보지원대 소속 한류 스타들이 모두 출연한다. 또 국방부 여군 의장대의 집총 시범공연이 펼쳐지고,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유명해진 허스키 보이스의 여성 가수 적우 등도 함께 무대를 꾸민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여수엑스포 개막 공연을 국방홍보원 특집 공연으로 마련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며 “이번 2차 공연으로 여수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고조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공연은 4일 국방홍보원의 국군방송TV와 KTV를 통해 전국에 녹화방송 된다.
권경성기자 ficcione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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