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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피에타'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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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피에타'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입력
2012.07.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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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신작 '피에타'가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이정진 분) 앞에 어느날 엄마라고 주장하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오며 겪게 되는 혼란을 그렸다.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니스 영화제에 한국영화가 진출한 건 2005년 박찬욱 감독의 '친절한 금자씨' 이후 7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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