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30)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2안타를 터뜨렸다.
이대호는 25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서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2득점을 올렸다. 지난 18일 소프트뱅크전부터 3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대호는 시즌 타율을 3할2리에서 3할6리로 끌어올렸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미마 마나부의 커브를 중전 안타로 연결한 이대호는 4회 1사 1루에도 중견수 앞 안타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6회 볼넷,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오릭스는 라쿠텐을 5-1로 물리쳤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