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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멤버 닉쿤,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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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멤버 닉쿤, 음주운전 사고로 입건

입력
2012.07.24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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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부딪치는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인기 아이돌 그룹 '2PM'멤버 닉쿤(24ㆍ니치쿤 헌웨차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닉쿤은 이날 오전 2시45분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 한 이면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폴크스바겐 골프차량을 운전하다 옆을 지나던 오토바이와 접촉 사고를 낸 혐의다. 사고 당시 닉쿤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56%로 면허정지 처분 수준이었다. 닉쿤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측은 "닉쿤이 이날 오전 2시쯤 동료들과 공연 연습을 마치고 식사를 하면서 맥주 2잔을 마셨고 숙소가 멀지 않아 타고 왔던 차를 몰고 가다 사고를 냈다"고 주장했다.

김현빈기자 hb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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