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민 1인당 한 해 보험료로 303만원 낸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민 1인당 한 해 보험료로 303만원 낸다

입력
2012.07.24 12:15
0 0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한 해 내는 보험료가 3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수입의 11% 이상을 보험료로 쓰는 것으로, 공공복지가 채워주지 못하는 부분을 개개인이 부담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24일 재보험사 스위스리가 발간한 시그마지에 따르면 작년 세계 보험의 보험밀도(인구당 보험료)에서 우리나라는 2,661달러(약 303만원)로 22위를 기록했다. 손해보험료가 1,045달러(119만원), 생명보험료가 1,615달러(184만원)로 집계됐다. 스위스가 8,012달러(913만원)으로 1위였으며, 이어 네덜란드(6,647달러), 룩셈부르크(5,974달러), 덴마크(5,619달러), 일본(5,169달러) 순으로 인구당 보험료가 많았다.

경제력을 고려할 때 우리나라의 인구당 보험료는 다소 과도하다는 평가다. 1인당 국민소득(GNI) 대비 보험료를 의미하는 보험침투율에서 한국은 작년 11.4%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이대혁기자 selected@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