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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박찬구 금호석화회장, 충칭시와 투자확대 협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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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박찬구 금호석화회장, 충칭시와 투자확대 협의 外

입력
2012.07.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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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화회장, 충칭시와 투자확대 협의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20일 중국 충칭(重慶)시 정부청사에서 황치판(黃奇帆) 당 부서기 겸 충칭시장과 만나(사진) 정밀화학사업 확대와 충칭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투자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금호석화는 2008년 중국 업체와 합작, 충칭시에 불용성 유황 공장을 건설했으며 연산 4만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삼환기업 23일 법정관리 들어갈 듯

중견 건설업체 삼환기업이 이르면 23일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갈 전망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채권단과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을 협의하던 삼환기업은 16일 “채권단의 지원이 충분치 않다”며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삼환기업은 서울 소공동 부지를 담보로 회사채 650억원을 발행했으며, 채권단의 추가 지원으로 이 땅을 되찾길 원하고 있으나 채권단은 난색으로 보이고 있다. 법원은 채권단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23일 법정관리 개시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한국신용정보협회, 美 국제채권추심협회와 MOU

한국신용정보협회(회장 김석원ㆍ사진 가운데)는 미국 국제채권추심협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은 체납된 국가채권 및 세금 추심을 민간업체들이 대행하고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도 같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공공채권 민간위탁제도도입에 도움이 되고 국내중소기업의 수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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