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카드 할부 급증...15년 래 최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카드 할부 급증...15년 래 최대

입력
2012.07.22 09:09
0 0

카드 할부 결제율이 1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활고로 한 번에 모든 금액을 결제하기보다는 할부 수수료를 물더라도 나눠서 결제하려는 늘어난데다, 가맹점은 매출 감소를 줄이기 위해 무이자할부 혜택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12년 1분기 전체 신용카드 사용액 가운데 할부로 이용한 금액은 전체의 17.4%에 달했다. 외환위기가 터진 1997년 19.2%를 기록한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카드사들의 할부 수수료 수익도 덩달아 증가했다. 삼성카드의 올 1분기 할부 수수료 수익은 1,6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59억원 증가했다. KB국민카드도 같은 기간 380억원 늘어난 50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도 수십억원씩 증가했다.

채지선기자 letmeknow@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