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윌리엄 왕자의 부인 케이트 미들턴(30)이 또다시 임신설에 휩싸였다. 미국 인터넷신문 데일리 비스트는 19일(현지시간) 런던올림픽 관련 사진전을 관람하기 위해 영국 국립초상화미술관을 찾은 미들턴이 풍만한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하며 임신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 언론은 이날 찍힌 여러 사진에서 미들턴이 배 위에 손을 얹고 있거나 배 앞쪽에서 손을 움켜잡고 있었다며 임신설을 뒷받침했다. 또 미들턴이 이달 초 열린 작위 수여식에서도 임신으로 나온 배를 감추려는 듯 핸드백을 배 위쪽에 대고 내려놓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CBS방송은 미들턴의 임신가능성이 지난해 여름 이후 끊이지 않고 제기됐다며 이러한 추측이 '국민적인 취미생활'이 됐다고 비판해 대조를 이뤘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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