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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 건강소식/ 국립재활원, 의사-과학자 함께 재활로봇 개발 外

입력
2012.07.19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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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과학자 함께 재활로봇 개발

국립재활원이 장애인과 노약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재활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서울대 의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연구실을 운영하기로 16일 협약을 맺었다. 국립재활원의 재활공학 인프라와 서울대 의대의 기초ㆍ임상 의학연구, KIST 의공학연구소가 가진 로봇ㆍ바이오시스템 기술을 융합해 사용자 중심의 재활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5대 가족을 찾습니다

한국노바티스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5대 가족찾기 캠패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 찾는 5대 가족은 최연장 세대를 기준으로 아래 다섯 번째 세대까지 세대당 1명 이상이 살아 있는 가족을 뜻한다. 모두 한 집에 살지 않아도 된다. 5대 이상 가족의 일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주변에서도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홈페이지(www.5gfamily.co.kr)나 콜센터(1661-5514)에서 9월 16일까지 받는다.

고대구로병원 불임클리닉 개소

고려대 구로병원이 불임클리닉을 열었다. 개인별 맞춤 검사와 시술용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고 김용진, 육진성 교수 등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보강해 불임과 난임 전문 치료시스템을 갖췄다. 정부의 난임부부 지원사업 병원으로 지정돼 시술비용 지원도 가능하다.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불임과 난임 관련 최신 정보와 의료진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1577-9966

세계 첫 발견 희귀유전병 명명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최병옥 교수와 공주대 생명과학과 정기화 교수 연구팀이 지난해 세계에서 처음 발견한 희귀유전병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으로부터 'PNMHH'라는 공식 명칭과 고유번호(614369)를 받았다. 새로운 질병으로 국제 공인됐다는 의미다. PNMHH는 말초신경병과 근육병을 갖고 태어나 잘 걷지 못하고 다리가 위축되거나 발에 기형이 생기고, 자라면서 청각장애가 나타나는 병으로 원인 유전자도 최 교수팀이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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