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3안타… 오릭스 3연패 탈출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이대호(30)의 방망이가 폭발했다. 이대호는 17일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일 지바 롯데전 이후 6경기만의 멀티히트이자 6일 지바 롯데전 이후 11일만의 3안타다. 시즌 56타점을 기록한 이대호는 이 부문 1위 자리를 지켰고 시즌 타율도 2할9푼8리(295타수 88안타)로 올라갔다. 오릭스는 2-1로 승리하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포브스, 맨유 가장 가치 높은 스포츠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포츠 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17일(한국시간) 인터넷판을 통해 맨유의 구단 가치가 22억3,000만달러(약 2조5,578억원)에 달한다고 평가했다. 2위는 18억8,000만달러의 가치를 인정 받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가 차지했다. 18억5,000만달러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미프로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공동 3위에 올랐다. 구단 가치 상위 10개 팀에는 축구(맨유,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스널)와 NFL(댈러스, 워싱턴, 뉴잉글랜드, 뉴욕 자이어츠) 팀이 각 4개씩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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