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인 ‘희망하우징’ 329실을 공급하기로 하고, 16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 다가구형(1인1실)과 원룸형(2인1실)으로 구성된 희망하우징은 국민대와 서경대 인근인 성북구 정릉동에 81실, 덕성여대 주변인 강북구 수유동, 번동, 도봉구 쌍문동에 76실, 건국대와 서일대 주변인 광진구 구의동, 중랑구 면목동 등에 49실 등 총 329실이 공급된다.
다가구형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임대료가 기초생활수급자 월 8만3,000원, 비수급자(차상위계층, 평균소득 50% 이하) 월 9만9,000원이며 원룸형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기초생활수급자 월 13만2,300원, 비수급자 월 15만8,800원이다. 비수도권 지역 거주 학생 우선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 이하 가구 자녀 순으로 입주가 결정된다. 접수는 20일 오후 5시까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하면 된다. 문의 1600-3456.
한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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