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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정동화 체조협회장 "첫 금메달리스트에 1억 포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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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정동화 체조협회장 "첫 금메달리스트에 1억 포상" 外

입력
2012.07.1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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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화 체조협회장 "첫 금메달리스트에 1억 포상"

정동화 대한체조협회장이 12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체조대표 선수들을 만나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올림픽 체조에서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는 선수에게는 역대 최고 수준인 1억원의 포상금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1960년 로마 올림픽부터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체조는 은메달과 동메달만 각각 4개씩 따냈다. 도마 세계 챔피언 양학선을 앞세운 남자 체조 대표팀은 16일 결전지 런던으로 떠나 열흘 이상 적응 훈련을 치른 뒤 28일 오후 7시 단체전 예선에 나선다.

고진영, 여자아마골프선수권 우승

고진영(은광여고)이 제6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국가대표 상비군인 고진영은 12일 강원 원주 센추리21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백규정(현일고)은 고진영에 3타 뒤져 준우승(8언더파 208타)을 차지했다. 한국과 일본 프로대회 우승을 포함해 시즌 6승을 올린 김효주(대원외고)는 최종 합계 3오버파 219타를 쳐 공동 16위에 그쳤다.

유럽 아이스하키 진출 안양 한라 선발대 14일 출국

국내 아이스하키 실업팀 안양 한라의 '평창 프로젝트'가 1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안양 한라는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소속 선수 가운데 김기성, 김상욱, 성우제(이상 공격수), 김우영(수비수), 박성제(골리) 등 선발대 5명이 14일 핀란드 헬싱키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핀란드 메스티스 리그의 'HC 게스키 오지마'로 이적하는 이들은 열흘 가량 현지에서 머물며 적응력을 높인 뒤 23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박우상, 조민호, 신상우(이상 공격수), 김윤환, 이돈구(이상 수비수) 등 후발대 5명은 오는 25일 출국한다. 후발대 5명은 30일부터 같은 리그에 속한 '키에코 완타'의 팀 훈련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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