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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한국 선수단 84년 LA대회 이후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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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한국 선수단 84년 LA대회 이후 최소

입력
2012.07.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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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런던올림픽에 출전할 태극전사가 22개 종목 245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대한체육회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런던올림픽 한국 선수단(단장 이기흥) 파견규모를 선수와 임원을 포함해서 총 374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210명이 출전했던 1984년 LA 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다. 개막식 한국 선수단 기수로는 남자핸드볼 국가대표 윤경신(39)이 선정됐다. 한국선수단 중 최고령인 윤경신은 이번이 5번째 출전이다. 남자선수단 주장에는 하키의 여운곤(38·김해시청), 여자선수단 주장에는 탁구 김경아(35·대한항공)가 각각 뽑혔다.

2004년 아테네 대회(23개 종목 267명)와 2008년 베이징 대회(25개 종목 267명) 때보다 22명 줄었다. 출전선수가 줄어든 것은 야구가 정식 종목에서 빠진 데다 출전 티켓을 얻지 못한 남자배구, 여자축구의 부진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한국은 이밖에 런던올림픽 26개 종목 중 농구, 테니스, 승마, 카누에서도 출전권을 따지 못했다.

종목별로는 남녀 하키가 32명으로 가장 많고 남녀 핸드볼 28명, 수영 19명, 축구 18명, 육상 17명 순이다. 한국 선수단은 11일 오후 2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결단식을 갖는다.

이사회는 한편 2017년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충청북도(주개최지 충주시)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7월1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도 본회 지부로 승인, 대한체육회 지부는 17개 시도지부로 늘었다.

최형철기자 hc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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