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출신 학생 7명이 3~7일 10개국 100여명의 무용수가 참가한 가운데 이탈리아 시칠리아주 모디카시에서 열린 제7회 시칠리아 바로카 국제 무용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19∼25세가 참가하는 시니어 부문의 김소혜(21)씨와 김지예(19)양이 각각 금상과 은상, 구현모(20)씨와 엄나윤(18)양은 파드되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구씨는 시니어 부문 은상, 엄양은 15∼18세가 참가하는 주니어 부문 은상을 함께 받았다. 영재교육원 출신인 엄진솔(15)군은 주니어 부문 금상, 박원아(13), 남민지(13)양은 11∼14세가 참가하는 프리 주니어 부문에서 공동 금상을 받았다.
김소연기자 jollylif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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