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사인 볼트(26·자메이카)가 남은 경기 일정을 포기하고 런던 올림픽에 올인한다. 6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볼트는 올림픽 개막 일주일 전인 20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리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다이아몬드리그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최근 끝난 대표 선발전에서 동료 요한 블레이크(23)에게 100m와 200m에서 모두 패한 영향이 커 보인다. 현재 오른 허벅지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볼트는 앞으로 런던 올림픽까지 부상 부위 치료와 스타트 보완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