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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클리블랜드 추신수, 2루타 26개로 AL 공동 1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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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플라자/ 클리블랜드 추신수, 2루타 26개로 AL 공동 1위 外

입력
2012.07.0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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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추신수, 2루타 26개로 AL 공동 1위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2루타 26개로 아메리칸리그 2루타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 2할9푼2리를 유지했다. 타선이 폭발한 클리블랜드는 12-3으로 승리했다.

상명대 농구부 사령탑에 이상윤 감독

상명대가 공석 중인 농구부 사령탑에 이상윤 감독을 5일 선임했다. 이 감독은 2002년 남자프로농구 코리아텐더 감독대행을 맡아 2002~03시즌 팀을 4강에 올렸고 2007년부터는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 지휘봉을 잡아 팀을 3년 연속 4강에 진출시켰다. 이 감독은 11일 시작되는 제28회 영주시장배 MBC 전국대학대회부터 팀을 지휘한다. 2009년 2월 창단한 상명대 농구부는 2010년 1월에 남자대학 1부 리그로 승격됐다.

NBA 스티브 내쉬, LA 레이커스로 이적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의 베테랑 가드 스티브 내쉬(38)가 LA 레이커스로 이적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피닉스가 레이커스에 신인 지명권을 받고 내쉬를 내주기로 했다고 5일 보도했다. 내쉬는 3년 동안 2,500만 달러(약 284억2,000만원)를 받고 피닉스는 2013~15년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과 2013, 2014 2라운드 지명권을 얻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 태릉선수촌 격려 방문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이 5일 오전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2012년 런던올림픽을 준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회장은 올림픽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이기흥 선수단장에게 5억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삼성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을 격려 방문하는 등 올림픽때마다 선수단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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