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박석민, 6월 MVP 수상
삼성 박석민(27)이 6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박석민은 3일 월간 MVP를 선정하는 기자단 투표에서 총 22표 가운데 15표를 받아 팀 동료인 장원삼(6표)을 제치고 '2012 팔도프로야구 R&B 6월 MVP'의 영광을 안았다. 박석민은 6월 한 달 동안 타율 3할8푼8리(80타수 31안타) 8홈런 23타점(이상 1위)의 맹타를 휘둘렀다.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는 박석민은 상금의 절반에 상당하는 야구 용품을 모교인 율하초등학교의 후배들에게 선물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윈저 클래식 대회 조인식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주류업체 디아지오 코리아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윈저 클래식 골프대회 조인식을 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 4억원(우승 상금 8,000만원)을 걸고 10월25일부터 4일간 경기 포천의 일동 레이크 골프장에서 펼쳐진다. 대회 우승자는 디아지오가 주최하는 유럽프로골프 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추신수, 위버 상대로 시즌 23번째 멀티 히트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LA 에인절스의 에이스 제러드 위버를 상대로 2안타를 쳐내며 시즌 23번째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다시 안타를 가동하며 시즌 타율을 2할9푼으로 끌어올렸다. 클리블랜드는 5안타의 빈공에 묶이면서 0-3으로 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