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보는 그림 스포츠 백과
런던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스포츠에 관심이 높아진 아이들을 위한 책. 총 51개 종목에 대해 기원과 역사, 경기방법, 규칙, 경기장, 경기 복장과 도구, 기술 등을 총정리했다. 축구 야구 농구 등 인기 구기종목부터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컬링 루지 스켈레톤 등 겨울스포츠, 인라인스케이팅 스쿠버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등 레저로 즐기는 종목까지 컬러 그림을 곁들여 궁금증을 풀어준다. 올림픽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에 대한 설명과 찾아보기 등도 첨부돼 있다. 최육상 정대관 글·이장희 이병용 그림. 진선아이 발행·224쪽·1만9,000원
주말활동이 명문대를 결정한다
올해부터 주5일제가 전면 확대 시행됐고 2014학년도부터 고교 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교과성적보다 비교과활동이 대학입시, 특히 입학사정관제 전형에서 중요한 평가기준으로 부상하게 됐다. 진로활동, 특별활동, 봉사, 독서, 방과후학교, 수상실적 등 학교 공부 이외의 활동을 어떻게 계획 관리하고 에듀팟에 작성해서 입시에 활용할 수 있는지를 총정리했다. 주말활동의 구체적인 사례, 초중고별 전략 10단계, Q&A 등으로 구성돼 있다. 김은실 지음. 서울문화사 발행·244쪽·1만4,000원
강지원의 꿈 멘토링
초대 청소년보호위원장을 지낸 강지원 변호사가 스스로 꿈이 뭔지 모르겠다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을 이뤄 행복해지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스스로 공부 잘하는 학생이 아니었다는 강 변호사의 청소년기 시절과 자녀들을 모두 대안학교에 보낸 육아 경험에 대해 털어놓으면서 대학이 아닌 적성을 찾는 것이야말로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한다. 고려원북스 발행·336쪽·1만4,000원
학교폭력, 청소년문제와 정신건강
집단따돌림이나 친구들 사이의 폭력, 이로 인한 자살 등이 알려지면 흔히 10대들이 왜 그렇게 심한 일을 저질렀을까, 왜 아무런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했을까 하고 의아해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미성숙한 뇌 발달, 급격하게 변화하는 호르몬분비 등으로 인해 충동성향과 폭력, 중독 등에 취약할 수밖에 없고, 특히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아이들이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가 된다.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김영화 강동소아정신과 원장 지음. 한울아카데미 발행·160쪽·1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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