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oosik 김두식
두개의 문 시사회날 영화 시작이 10분 이상 지연되자 뒷좌석의 노인 한 분이 불쾌한 목소리로 "좌파들은 다 이런가?"라고 하셨다. 옆의 친구분은 아주 조심스럽게 "아직 부족한 게 많지"라고 하셨다. 영화가 끝난 후 노인은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vinappa 디아스포라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에 말뚝 테러 가한 일본인을 신고했더니 경찰이 한일 간 외교 문제를 걱정했다는데, 이 얼빠진 경찰관님아 이건 너님이 외교 문제를 걱정할 사안이 아니라 일본정부가 한국인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해야 하는 사안이라고!
BaikJiYeon 백지연
초,중,고 시절 내내 고액 음악 레슨 받고 음대 나온 한 친구는 악기를 버리고 바리스타로 급턴, 대학에서 경제학, 졸업후 금융회사 다니던 한 친구는 요가학원 강사로 급턴. 이제는 획일화된 학벌, 직장. 바뀌겠지요 제일 잘하고 제일 즐거운 일을 찾아야해~
Miksaka 미쿠미쿠한 미?뗌?/b>
학교에서 담임이 "에어컨 집에가서 쐬라!"하길래 "학교가 전기세가 더 싸고 집은 많아야 5명을 충족시키지만 학교는 40명 이상을 충족시켜줍니다만…교실 하나당 에어컨1, 선풍기4이지만 집에서 틀면 각각 40개 이상이죠"했더니 에어컨 켜라신다
_PyokoPyoko_ 밍끼.
우리나라는 최수종이 발해를 세우고 최수종이 청해진을 건설해서 해적들 때려잡고 최수종이 후삼국 통일해서 고려 세우고 최수종이 나당연합 결성하고 최수종이 사상의학을 설파하고 최수종이 세도정치에 조선 몰락을 보고 최수종이 부사관으로 북한군을 때려잡고 최수종이 대통령이 됨
i00111 이우일 lee woo-il
선배가 나이가 드니 말이 헛나온다며 해준 말. 택시를 타고 예술의 전당 가자고 한다는 것이 전설의 고향 가자고 했다고. 더 웃기는 건 택시기사가 알아들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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