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日 투수 구로다 상대로 2안타
추신수(30∙클리블랜드)가 일본인 투수 구로다 히로키(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2안타를 쳤다. 추신수는 26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삼진만 3개를 당하며 부진했던 추신수는 멀티 히트로 안타 행진을 재개해 시즌 타율을 2할7푼5리로 끌어올렸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클리블랜드는 1-7로 져 3연패에 빠졌다.
이대호, 올스타투표 최종 2위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4번 타자 이대호(30)가 올스타 팬 투표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에서 최종 2위에 올랐다.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1루수 부문에서 총 유효투표수 2,248만1,508표 중 18만9,866표를 얻어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 파이터스·42만6,066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무주 태권도공원 29일 상량식
태권도진흥재단이 29일 전북 무주에 조성중인 '태권도원' 건립 현장에서 태권도 단체와 유관기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건립공사 상량식을 갖는다. 상량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원식 국기원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홍낙표 무주군수, 시공사인 삼성물산 사업본부장 등 태권도단체와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태권도원'은 내년 9월 개장을 목표로 6월 현재 4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재단은 상량식에 앞서 국기원, 세계태권도연맹, 대한태권도협회, 시도협회와 산하연맹 등 국내 태권도 단체 관계인사 6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대교스포츠단, 사회공헌 봉사활동
대교스포츠단(여자배드민턴, 여자축구단) 선수 40명이 26일 서울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선수단은 아침 일찍부터 무료 배식 봉사를 시작했고, 배식 후 설거지와 뒷정리를 하며 봉사활동을 마쳤다. 매년 사회공헌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교스포츠단은 축구, 배드민턴 선수들의 정성을 모아 매월 5만원씩 노인 복지기금에 보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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