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비수기에 접어든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거래 없이 6주 연속 가격이 하락했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하락폭이 더 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0.05%의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15%), 송파구(-0.12%), 강동구(-0.08%), 강북구(-0.07%), 도봉구(-0.04%) 순으로 하락했다.
경기지역은 -0.02%의 주간 하락률을 보였다. 수원시(-0.07%), 고양시(-0.04%), 안양시(-0.03%), 성남시(-0.02%), 용인시(-0.02%) 등이 하락을 주도했다.
전세시장도 소폭 하락의 안정세를 보였다. 서울은 한주간 -0.01%의 변동률을 보였고, 신도시는 -0.05% 떨어졌다. 신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지역은 지역별로 등락이 엇갈리면서 제자리 걸음(0.00%)을 했다. 안산시(0.06%), 양주시(0.04%), 포천시(0.03%), 고양시(0.01%)는 상승했고 화성시(-0.03%), 성남시(-0.02%), 군포시(-0.02%) 등은 하락했다.
자료: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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