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관련 유통업체 상훈유통이 보훈당국에 장학금 2억원을 내놓았다.
국가보훈처는 21일 상훈유통이 서울지방보훈청에 최근 맡긴 장학금 2억원을 서울, 인천, 경기 수원ㆍ의정부, 강원 춘천ㆍ강릉 등에 거주하는 국가 유공자 본인과 보훈 자녀들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학에 다니는 국가 유공자와 배우자, 자녀들에게는 각 100만원, 유공자 자녀 가운데 고교생과 중학생에겐 각각 70만원과 50만원이 전달됐다. 2002년 제2연평해전 때 순국한 고 한상국 중사의 부인 김한나씨도 장학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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