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코가 주택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공략에 나섰다. 현대엠코는 서울 동작구 상도 엠코타운 센트럴파크와 상도 엠코타운 애스톤파크 2,441가구 등 대단지 주택조합아파트을 비롯 경기 안양 석수동(239가구), 충남 당진(855가구), 전북 전주시 평화동(510가구), 군산시 지곡동(956가구) 등에서 6,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사업추진 속도가 재개발ㆍ재건축 등에 비해 빠른데다 토지매입 등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이 거의 없고 시세가 일반 주택사업보다 10% 이상 저렴한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올초 기업회생절차를 졸업한 성지건설이 지난해 말 ㈜대원에 인수된 이후 공공공사 수주와 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성지건설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율량2지구에서 모기업인 ㈜대원과 공동으로 전용 108~161㎡ 아파트 789가구를 선보인다. 또 최근 서울 장충체육관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하는 등 공공공사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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