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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트윗/ 6월 8일~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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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트윗/ 6월 8일~6월 14일

입력
2012.06.1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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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kukee 한상희

쿠데타 일으킨 헌정질서파괴범 전두환에게 사열 받기를 거부한 사관후보생 하나 없고, 내곡동 땅 횡령사건을 엉터리 논리로 면죄부 주는 검찰에 분노하는 검사 한 명 없는 이 나라는 도대체 제 정신을 가진 나라인가? 다 썩어빠져 제대로 된 곳이 안 보인다.

mettayoon 레인메이커

육사 행사에 참여한 인사. "전두환이 VIP석으로 입장했다. 육사 생도들이 기립박수로 환영하는 모습을 봤다. 환영과 존경의 표시로 환호하는 생도들을 보며 군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이 되는 순간이었다."

ohudong 김도연

카카오톡 전화로 손해 본다고 이통사들이 정액요금제 55,000원 짜리를 70,000원으로 상향조정하겠다고 한다. 이미 소비자들이 내는 기본요금이 망 대여료에 포함되어 있는데 말이다. 싸가지가 바가지다.

thezoker Lee Myung Hyun

8살짜리 여자아이를 입양해 7회에 걸쳐 성추행하고도 법정에서 아이가 먼저 유혹했다며 죄를 인정하지 않는 남자에게 고작 징역 8년을 선고했는데도 언론은 '중형'이라 표현하는 미친 나라인데 내곡동 사저 무죄? 이젠 놀랍지도 않아요.

myaldo Kim Ji-Eun

어린이 집단을 '착한 어린이'와 '나쁜 어린이'로 나누는 보수매체의 보도태도는 놀랍도록 변치 않는다. 왜 우리 학생들이 서로를 그토록 증오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징벌적인 어조'로 보도하여 학생 국민을 훈계하려 든다.

footballavenue 김현회

남의 나라들 잔치 유로2012는 지상파로 중계되는데 같은 시간 열리는 우리 잔치는 정작 종편으로 밀린 현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이게 제대로 돌아가는 상황인가. 참 개판이다

Yooninas Yoonina

이 결방되면서 그 시청률은 다른 지상파나 케이블로 옮겨가지 않고 온전히 증발했다. 무도를 보는 사람들은 무도가 아니면 그 시간에 TV를 켜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대체할 수 없음'의 정도로 가치를 따진다면 무도 이상의 콘텐츠는 없다.

mindgood 백찬홍

제주 해녀들을 그린 다큐에서 여든 된 해녀할머니와의 문답. "스쿠버 장비를 사용하면 더 많은 수확을 하실 텐데요?", "그걸로 하면 한 사람이 100명 하는 일을 할 수 있지", "그런데 왜 안 하세요?", "그렇게 하면 나머지 99명은 어떻게 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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