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출신 한화 박찬호(39)와 넥센 김병현(33)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넥센은 8일 대전 한화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던 김병현을 9일 경기에 예고하지 않았다. 넥센 관계자는 이날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된 뒤 "선발 순서에 따라 9일 브랜든 나이트가 나간다. 김병현은 로테이션을 한 번 건너뛰게 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팬들의 기대를 모았던 박찬호와 김병현의 대결은 아쉽게도 불발됐다. 한편 한화는 9일 선발로 양훈을 내세웠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