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웨이'(감독 강제규)의 블루레이 및 DVD 발매기념 특별시사회가 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의 스페이스FS 시오도메에서 열렸다. 시사회에는 한류스타 장동건과 호흡을 맞춘 일본 배우 오다기리 조와 야마모토 타로가 특별손님으로 참석했다.
극 중 일본군 장교 하세가와 타츠오를 열연한 오다기리는 "일본인 배우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일본 영화계를 대표한다는 각오로 임했다"며 "9개월간 이어진 촬영을 통해 최선을 다하는 배우와 스태프의 열정, 한국영화의 고집을 느꼈다"고 말했다. 상대역 장동건에 대해선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배우이자 멋진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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