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이홍렬(앞줄 오른쪽)이 지난 한 달 간 부산에서 서울까지 610km를 걷는 도보 행사를 끝낸 뒤 4일 무교동 재단본부에 도착했다. 이홍렬의 도보는 학교를 가기 위해 매일 왕복 10km를 넘는 거리를 걸어 다녀야 하는 아프리카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자전거를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 측은 도보 중에 후원 행사를 통해 모금된 돈으로 마련한 1,000대의 자전거를 남수단 어린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상순선임기자 sssh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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