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마돈나가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 야스 섬 스타디움에서 걸프 지역 첫 공연을 했다. 마돈나는 3월 발매한 새 앨범 'MDNA' 홍보를 위해 지난달 29일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시작으로 세계 투어를 시작했다. 아부다비는 텔아비브에 이은 세계 투어 두 번째 도시다.
아부다비 공연엔 3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도 2만5,000여명의 팬들이 운집했다. 당초 1회만 예정돼 있었던 공연은 티켓 발매 몇 시간 만에 매진돼 4회 공연이 추가로 잡혔다.
텔아비브 공연에서 자신의 투어가 중동의 평화를 위한 것이라고 말했던 마돈나는 이날 공연에서도 "중동의 평화를 위해 모든 갈등을 끝내야 한다"면서 "세계 평화를 바라지 않는다면 내 팬이 될 수 없을 것"이라고 외쳤다. 마돈나의 세계 투어는 유럽과 미주 지역 등 총 80여 개 국을 돌아 내년 초 호주에서 마무리된다.
손효숙기자 shs@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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