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경기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에서 열린 제5회 경기국제보트쇼가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고 3일 폐막했다.
경기도는 올해 보트쇼 참가업체들이 8,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거둔 계약실적 5,815만 달러보다 41% 늘어난 금액이다.
관람객도 역대 최대였다. 5일간 보트쇼를 찾은 관람객은 지난해 12만8,000여 명에 비해 20% 정도 증가한 1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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