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값 변동률은 -0.05%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유지했다. 글로벌 증시 악재에 부동산 시장 침체도 깊어지는 모양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16%), 강동구(-0.12%), 서초구(-0.09%), 송파구(-0.06%), 노원구(-0.03%), 도봉구(-0.02%), 양천구(-0.01%) 순으로 내렸으며 오른 곳은 없었다. 강남권은 매물도 많지 않지만 매수세가 워낙 없어 하락폭이 컸으며 다른 지역도 잠잠한 모습이었다. 신도시는 산본(-0.09%), 분당(-0.07%), 일산(-0.03%), 평촌(-0.03%)은 내렸고 중동(0.01%)는 올랐다. 일산은 매물이 나오는 대로 쌓이고 있다.
전세시장도 변동률 -0.01%를 나타냈다. 경기침체로 이사비용마저 부담인 세입자들이 재계약을 선호해 문의도 없고 거래도 힘들었다. 지역별로는 강남구(-0.04%), 강동구(-0.03%), 노원구(-0.03%), 강서구(-0.02%), 도봉구(-0.01%), 성북구(-0.01%) 순으로 하락했다. 성북구는 물량이 많지 않은 편이라 소폭 하락에 그쳤다.
신도시는 평촌(-0.03%), 일산(-0.01%), 분당(-0.01%) 순으로 하락했다. 평촌은 경기침체 탓에 이사도 꺼리는 분위기다.
자료제공: 부동산써브(www.ser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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