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을 맞아 서울시가 피서 겸 주말데이트 혹은 가족나들이하기 좋은 주말 무료공연을 펼친다.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세종문화회관 계단 위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봄의 뜨락’ 공연은 주말 저녁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서울팝스오케스트라는 9일, 16일, 30일에 어린이공원 숲속의 무대에서 다양한 형태의 콘서트를 진행한다. 16일에는 한강공원 여의지구 너른들판에서 서울시향이 ‘강변음악회’를 연다. 카르멘 서곡, 쉘브르의 우산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연주한다.
단오절인 24일에는 시내 곳곳에서 세시풍습 체험 등 축제가 벌어진다. 북서울 꿈의숲에서는 ‘2012 단오 국악한마당’이, 노원구 중계 근린공원에선 ‘단오맞이 풍물한마당’, 종로구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선 ‘단오절 민속잔치’가 펼쳐진다.
안아람기자 onesh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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