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윤현수 한국저축銀 회장 사전영장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윤현수 한국저축銀 회장 사전영장

입력
2012.05.31 12:26
0 0

저축은행비리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검사)은 31일 윤현수(59) 한국저축은행 회장에 대해 1,000억원대의 불법대출을 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로써 5월6일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대주주들이 모두 사법처리를 받게 됐다.

검찰은 윤 회장이 대한전선 12개 계열사에 차명대출 방식으로 1,500억여원을 대출해준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전선은 한국저축은행 계열사인 경기, 영남저축은행의 지분을 각각 9.2%, 6.7%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로 상호저축은행법상 대출이 금지돼 있다. 윤 회장은 또 은행돈 수십억원을 횡령하고, 특수목적법인을 이용해 수백억원을 불법대출받은 뒤 일본 아오모리의 리조트와 후쿠오카의 골프장을 매입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권지윤기자 legend8169@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