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동에 국내 최대 자동차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인천시는 31일 승명호 동화홀딩스 회장과 아제르바이잔의 자밀 무라도브 길란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개념 테마파크 인 모터앤뮤지엄(Motor & Museum) 조성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인천 서구 가좌동 173의 141 일대 33만㎡(10만평)에 조성될 자동차테마파크에는 자동차박물관과 전시관, 어린이 교통문화관, 자동차 묘기장, 트랜스포머 파크, 전시공연장, 만국도시 등이 조성된다.
자동차테마파크는 올해부터 2017년까지 7,000억원이 투입되며, 동화홀딩스는 6개월내 세부 계획을 마련해 시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동화홀딩스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자동차매매단지 엠파크와 한국GM 등 자동차 관련 산업이 몰려 있어 시너지효과가 예상된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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