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 첫 안전보건경영 인증
건국대병원이 의료기관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인증서를 받았다. KOSHA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1999년부터 사업장의 안전, 보건과 관련된 경영방침, 위험성, 개선활동 등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건국대병원 심사는 병동과 외래를 포함한 병원 전 부서, 미화와 보안 등을 담당하는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골다공증 건강강좌
한림대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은 1일 오후 4시 별관 4층에서 ‘골다공증의 이해 및 치료, 예방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연다. 강의는 골관절센터 정국진, 김홍균, 황지효 교수가 진행하며, 오후 3시부터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골밀도 측정과 건강상담도 이뤄질 예정이다. 문의 (02)829-5165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 10명 중 2명
대한산부인과학회가 지난달 5~10일 전국 17~49세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8명(85.3%)은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지 않았고, 10명 중 3명(30.5%)은 자궁경부암 백신이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관계가 많거나 나이 든 여성만 걸리는 병이라는 오해가 자궁경부암 예방을 막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학회는 분석했다.
헌팅턴병 치료 가능성 제기
차의과학대 차병원 줄기세포연구소 송지환 교수팀이 헌팅턴병 환자의 피부조직을 역분화시켜 만든 줄기세포를 헌팅턴병 치료물질을 생성하는 신경세포로 분화시켜 헌팅턴병에 걸린 쥐에 이식해 증상이 호전됨을 확인했다고 30일 밝혔다. 본질적으로 유전적 결함이 있는 세포이기 때문에 이를 교정한 뒤 치료에 이용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송 교수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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