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강변에 음악분수(사진)가 조성, 지역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최근 선보인 이 음악분수는 지름 46m, 높이 46m까지 물줄기가 치솟는 고사장치를 이용, 오아시스분수와 원경멀티벡트분수, 직선시간차분수, 폭죽분수 등 16종의 다양한 분수와 컬러레이져, 빔 프로젝터 등의 영상장치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음악분수에는 업다운 방식의 LED 미디어보드, 관람객 선곡연출 시스템 등의 특수연출장치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원격제어시스템을 적용했다.
음악분수를 시공한 (주)플러스파운틴(대표이사 김우진)은 현재 여수엑스포 ‘빅오’분수를 시공한 세계적인 분수시공사로 5년 연속 국내 1위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음악분수로 금호강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면서 이곳을 찾는 시민들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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