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1위 사업자 CJ헬로비전이 내고장 사랑 운동에 동참했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부사장은 30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CJ 헬로비전 사무실에서 가진 협약식에서 "내고장 사랑운동 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방향과 비전이 CJ헬로비전의 그것과 일치해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사회 문화적 생활 수준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헬로어스'를 통해 다문화 통합이해 교육, 청소년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게 연탄 배달과 김장을 나눠 주는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펼치고 있다. '헬로어스'를 통해 지금까지 8,183명의 중ㆍ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했으며, 11개 학교 총 3,880명의 학생에게 다문화 통합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채지은기자 cj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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