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음달부터 벼 품목 재해보험 가입대상지역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벼 품목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그 동안 화성, 평택, 이천 등 3개 시군에서만 가능했다.
도는 이에 따라 6월22일까지 도내 전 농협에서 벼 품종을 대상으로 농작물재해 보험 가입을 접수하기로 했다. 보험 가입대상 벼는 밭벼를 제외한 모든 품종으로 태풍, 수해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뿐 아니라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등 일부 병해충까지도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면적기준으로 농가당 4,000㎡(1,210평) 이상이며 자기부담금비율은 20%형과 30%형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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