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정(80) 이화여대 명예총장이 25일 이화여고 졸업생에게 주는 최고의 영예인 이화기장 수상자로 결정됐다. 1951년 이화여고를 졸업한 윤 명예총장은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법학박사 학위를 받고 50여년 동안 이화여대 교수와 총장, 이사장, 명예총장으로 있으면서 한국 여성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왔다. 시상식은 30일 오전 10시 이화여고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이화여고 창립126주년 기념식에서 거행된다.
송옥진기자 cli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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